| 제목: 말없이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임금을 주지 않는데 |
<문>
회사를 옮겼습니다.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면 안된다고 할 것 같아서 말없이 그만두고 마지막 달의 임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고 한 달이 지난 다음 월급날 회사를 찾아가 임금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갑자기 말없이 그만두었기 때문에 임금을 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면 임금을 받지 못하는 건가요?
<답>
대개의 회사에서 퇴직할 때 며칠 전에 미리 얘기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임금을 주지 않겠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는 갑자기 일하는 사람이 그만두면 회사에 일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주의를 주는 것입니다. 한국의 노동법에 의하면 회사의 이런 조치는 적법한 것은 아닙니다. 노동자가 갑자기 그만두었다 하더라도 회사는 그가 일한 기간에 대해서는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귀하가 앞으로 회사를 옮기려고 할 때에는 적어도 1주일 전에는 미리 얘기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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