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한국어를 모르는데 계약서에 사인을 하라고 합니다. |
<문>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에 익숙지 않습니다. 한글은 아예 읽을 줄을 모릅니다. 그런데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회사에서 문서에 사인을 하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그 내용을 설명해주긴 했지만 불안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자신이 모르는 내용에 대해 함부로 사인을 해서는 안됩니다. 무인(손가락지장)도 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회사에 문서의 내용이 무엇인지 자신이 아는 언어로 작성해줄 것을 요구하십시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회사측이 제시한 문서를 한글을 읽을 줄 아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보여주고 설명을 들으십시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가까운 상담지원단체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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