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회사가 부도가 났고 임금이 체불되었는데. |
<문>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저는 두 달 동안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국인들도 모두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
회사가 부도가 나면 대개 임금이 몇 달씩 체불되게 마련입니다. 회사가 부도가 나서 폐업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면 노동자들의 경우 그간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런 사정은 한국인노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 노동자와 같이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국인 노동자들이 노동부에 진정을 하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도 같이 하도록 하고, 회사의 기계 등을 가압류하여 경매절차를 밟게 되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가 부도가 났으면 일단 상담지원단체를 찾아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지원단체에서 한국인 노동자들과 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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