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퇴직금 중도청산자의 연차휴가 발생 여부(95.8) |
<문>
저희 회사 월급자(비조합원)인데 주택구입 자금이 부족하여 회사와
임의적 합의로 94년 12월 31일자로 퇴사처리하고, 퇴직금 계산시 93년
연차발생분 등에 연차미사용분에 대해서는 소급하여 지급받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9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근무에 대한 연차발생분
에 대해서는 94년 12월 31일자로 퇴사처리가 되었고 95년 1월 6일자로
재입사가 되었기 때문에 청구권이 없다고 합니다. 회사측의 이런 조치
가 합당한지요.
현재는 95.1.6.자로 재입사하여 계속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94년
도 연차 발생일수는 22일입니다.)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 연차휴가 부분
에는 위와 같은 퇴사후 재입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이 없
습니다.
<답>
이 경우 퇴직금 중도 청산으로 퇴직한 적이 없고 서류상으로 퇴직하고
재입사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질의한 것 자체로 볼 때 당연히 연차
휴가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퇴직하고 6개월쯤 지나서 재입사했다면 불
가능하겠으나 현실적으로 계속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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